-
재계 "대기업·노동자 둘로 세상 나눴다…노란봉투법 최악은 '2조'"
지난 11일 서울 서대문역 부근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. 연합뉴스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‘노란봉투법(노동조합법 개정안)
-
하루 4시간 일해도 월 300만원…배달라이더 천국 된 도시
음식 배달원의 최저시급을 18달러(약2만4000원)로 한다는 뉴욕시의 정책에 대해 법원이 손을 들어줬다. 뉴욕 맨해튼의 혼잡한 거리에서 자전거로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. 뉴욕
-
[이번 주 핫뉴스]26일 국군의날 10년만 시가행진…주말 설악산 단풍 시작(25~10월1일)
9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추석 프로야구 할인 #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#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#국군의날 시가행진 #숙박할인권 #장미축제 #부산지하철노조 #단
-
추석 다가오는데 밥상물가 뜀박질…정부 “인상 자제를”
밥상물가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과일은 전년 동월 대비 50% 가까이 오른 반면 한우는 10%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. 사진은 1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. [연
-
정부 '밥상물가 잡기' 압박에…업계 "인건비·식재료비 부담"
지난달 21일 오후 서울의 한 식당가. 연합뉴스 최대 6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밥상 물가가 다시 꿈틀거리자 정부가 식품·외식업체 관계자와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인
-
이정식 고용 장관 "MZ세대 배제된 노동운동, 유효하지 않다" [리셋 코리아 포커스]
━ [尹정부 노동개혁 긴급 진단] 혁신은 경쟁을 먹고 자란다. 따라서 혁신 없는 생존은 기대하기 어렵다. 도태될 것이 뻔하다. 국가를 지탱하는 모든 부문이 다른 나라와 비
-
"부산 '생활임금' 조례, 지자체장 예산권 침해 않는다"…대법 첫 판단
대법원 전경. 뉴스1 부산시의 ‘생활임금’ 조례가 지방자치단체장 고유 권한인 예산안 편성권 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. 대법원 2부(주심 조재연 대법관)
-
"공짜 줄이고 가격 올리자" 담합한 알바몬·알바천국 과징금 26억
공정거래위원회.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아르바이트 구인·구직 플랫폼인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이용자의 유료 결제를 유도하기 위해 서로 담합해 비슷한 시기 무료 서비스를 축소한 것으로
-
“넌 해고야” 말 한마디로 끝…방송가 갑질도 그들이 나섰다 유료 전용
■ 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1월 26일부터 ‘보좌관의 세계’를 연재합니다.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
-
[월간중앙] 파워인터뷰 | ‘규제 혁파 앞장’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
━ [파워인터뷰] ‘규제 혁파 앞장’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“글로벌혁신특구 안에선 ‘금지’ 빼고는 다 가능”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은 ‘납품대금
-
코로나도 버텼는데…최후 보루 '노란우산' 깨는 사장님 매달 1만명
20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 거리에 중고 주방기구들이 쌓여 있다. 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에서 황태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유귀자(59)씨는 최근 25개였던 매장 테이블을 20개로
-
젊은 30대만 300만명…폭발 직전 '제도 밖 근로' 해결법 있다 [허은아가 소리내다]
자영업자, 배달기사 등 비임금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. 그래픽=김주원 기자 zoom@joongang.co.kr 비임금 근로자라는 말은 생경하다. “주말에
-
보사· 노동부· 환경청 업무보고내용
▲의료보험 수가를 외래1인당 1천6백원에서 1천8백원, 입원 1만8천3백원에서 1만9천원으로 올린다. ▲농·어촌주민을 위해 2백25개 보건소장을 모두 의사로 임명한다 (현재는 3
-
김기문 “재벌 해체가 경제민주화 아니다”
김기문(57)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시계 업체 로만손을 경영하고 있다. 2007년 처음 중기중앙회장에 선출됐고, 지난해 연임됐다. [중앙포토]김기문(57) 중소기업중앙회장은 “경제민주
-
제조업 중 8개 업종만 우선 적용
정부와 민정당은 당초 88년부터 실시키로 했던 최저임금제를 6개월 앞당겨 87년7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최저 임금법을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제정키로 했다. 이는 그 동안「선 성장 후
-
「한자리 인상」 물건너 간듯/내년 임금협상 “산넘어 산”
◎수당합쳐 두자리… 그나마 이견 커/근무시간단축 확대적용 새 복병 내년도 임금협상은 많은 고비를 넘겨야 될 것 같다. 「물가안정」을 위해 정부가 강력한 한자리수 인상을 「권장」하고
-
처음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액
24일 결정된 최저 임금액은 노사 양쪽에서 모두 불만을 나타내긴 했지만 연쇄적인 임금인상 효과와 10만원 미만의 저임근로자 해소를 기대할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. 최저임금심의위
-
「도미니카」에 뿌리내린 "섬유왕국"
도미니카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서쪽으로 2차선 해안도로를 타고가다 내륙으로 꼬부라져 3시간 가량을 달리면 바니공단에 다다른다. 바니공단은 도미니카정부가 야심만만하게 개발한 13개
-
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다|새해부터 생활 주변 어떻게 달라지나
내년에는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게 많다. 5·16이후 중단됐던 지방 자치제가 31년만에 다시 실시되며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가 바뀌고 규제가 강화된다. 그런가하면 근로소
-
[발언대] "외국인 근로자 문제 연수생 확대로 풀어야"
얼마전 필자는 한국내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문제에 관해 미국인 친구와 대화 하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. 많은 주한(駐韓) 외국인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문제에만 관심을 집중할 뿐
-
"단체협약에 주5일 명기 기형적 근로 막아라"
주5일 근무제를 둘러싸고 노사간 대립이 내년에도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.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최소한의 휴일로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하려는 사측과 최대한의 휴일과 임금을 확보하려
-
[외국인 고용허가제 시행되면] 3D 인력난 '숨통' 中企는 '분통'
외국인 고용허가제가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도입을 둘러싸고 10여년간 거듭된 논란이 일단 매듭됐다.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 시비가 끊이질 않은데다
-
'팁 근로자' 최저임금 인상 추진
뉴욕주정부가 팁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임금 규정을 개정할 전망이다.현행 최저임금 규정에 따르면 일반적인 근로자와 팁을 받는 요식업 근로자, 기타 업종의 팁을 받는 근로자 등 크게 3
-
서울시 무기계약직 2442명 정규직 전환키로, 내년 최저임금 9000원대로
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등 11개 투자ㆍ출연 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발표했다. 현재 시간당 8197원인 '서울형 생활임금(이하 생활